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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썰 백업/𝑨𝒏𝒈𝒃𝒐

모음집

W.레기온
 
*짧게 썰 썼거나 팬덤, 캐릭터 해석을 모아둔 모음집
*캐해가 틀렸거나 이상할수도 있음


[히빌AU]
 
히어로두목: 장산범. 뭐랄까 정신계열로 공격당해서 쓰러진 애들 길 잃지않게 제정신으로 돌아오게 할 것 같음. 환상이나 환각에 동료들 혼란스러운 상태일때 회복시켜주거나 이상상태 전부 해제해줄 것 같음. 정신계 공격 안 먹힐듯. 근데 여기서 흑화해서 빌런이 된다? 맛도리
 
빌런두목: 뭐 모종의 이유로 빌런이 되었을 때에는 반대로 어떻게 사람 정신이 무너지는지 알아서 공격하는데 그게 얼마나 사람 멘탈 부숴놓는지를 알아서 물리공격할듯. 드럼통에 넣어놓고 굴린다던가. 최대한 빌런임에도 정신공격은 안함. 근데 이제 진짜 빡치게한다던가 선넘은 녀석이다? 바로 공격. 내가 쓸줄 몰라서 안쓴게 아니라 봐준거다- 이말이야!!
 
히어로 대협: 뭐랄까.. 이쪽은 진짜 현무가 어울림. 근데 현무고유능력이 안좋은거죠. 뭐 해당 인물의 능력을 없애버린다던가 무효화시켜버리는 것. 그래서 일반인만도 못하게 만들어버리는 능력이라 걍 안싸우고 뒤에서 하하 웃으며 능력만 무효화시킬 것 같아요. 아니면 능력 안쓰고 아예 그냥 뚜시따쉬 패고 다니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빌런대협: 모종의 이유로 흑화하여 빌런이 되었을 때는 거리낌없이 상대능력 뺏거나 없애버리면서 이런 썩어빠진 세상에 기울어진 균형을 친히 맞춰주는걸세! 자랑스러워하게나! 자네도 이제 평범한 사람일세! 라며 진심으로 위로해주기. 근데 상대는 절망하겠죠. 능력자 세상에서 능력 빼앗기면 그건 거의.. 뭐, 아예 죽으라고 하는 거나 다름이 없으니까요.
 
히어로 대감: 대감님은 캐해가 아직 덜돼서 잘 모르긴하는데.. 굳이 꼽자면 어둑시니...? 상대방이나 적이 가장 두려워하거나 취약한 점을 먼저 알아차리고 공격지시를 내리거나 동료의 약점은 알려주고 보완하도록 도와주는. 어둑시니라서 공포나 두려움 먹고 강해짐. 근데 싸우지는 않을듯. 귀찮아해서요. 그런건 아랫것들이나 하는 걸세, 그러면서 안 싸우실 것 같아요. 대신 오른쪽 어깨가 취약하다거나 다리를 공격하라던가 네가 상성이 좋으니 나가서 싸우라던가 브리핑은 되게 잘 해줄 것 같습니다.
 
빌런 대감: 겁나 우아하게 쯧. 하찮은 것들이. 라면서 내칠 것 같음.. 어라 빌런 대감 마싯다. 부채 나풀거리면서 자기 휘하의 부하들 데리고 싸우고 부하들의 두려움을 먹어서 부하들은 안 무섭게 해줄 것 같음. 쓰고보니 셋다 자기동료한테는 잘해주시는군요..


[은혼 X 두목님]
 
은혼 세계관에서 두목님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은혼도 여러종족? 이 있으니까..
가장 대표적으로 역시 야토가 가장 궁금하긴 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설명하자면
 
은혼 세계관에는 여러 행성과 외계인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 야토종족이란 이름 그대로 토끼에서 따온 것이 맞습니다. 밤토끼라고 불려서 햇빛에는 취약하고요(이것도 근데 케이스바이 케이스. 햇빛이 닿으면 아예 바스러져버리는 야토가 있는가 하면 좀 쬐어도 괜찮은 야토가 있습니다). 최강의 전투종족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각성하면 자기 몸 부서지는 것도 모르고 그냥 막 싸움박질만 하는 아주 맛도리 설정을 가지고 있습죠. B급 개그와 중간에 나오는 시리어스 설정으로 아주 맛나니까 꼭 한번은 보시길 바랍니다. 이제 영업 끝났고 앵놀하자면...
 
 
야토족 두목:
햇빛에 은근 강할 것 같습니다. 뭐랄까 사아~람이 말이야! 그래도 햇빛을 좀 보고 살아야 할것 아니야! 하면서 다른 야토들도 데리고 나와서 햇빛 좀 쬐어주게 했다가 열라 욕먹고 난 햇빛 좋은데... 하며 시무룩하게 양산 쓰고 앉아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따사롭게 햇빛 비추는 골목에 쪼그려앉은 야토 두목님이라니.. 싸움방식은 여느 야토들처럼 진짜 몸으로 싸우는게 아니라 양산을 빠따마냥 휘두르고 다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맨날 양산 망가져서 수리하러 가는 게 하루 일과 중 하나일수도 있고... 햇빛을 보는 건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종족특성상 햇빛을 보면 면역이 없어서 아프니까 붕대로 온몸을 가리고 다니면서도 양기 한껏 받아서 기분 좋아할 것 같기도 한다고 하면 너무 적폐가 되려나요. 근데 햇빛 싫어하는 두목님이라니 절대 상상도 못하는걸요.
 
 
사무라이 두목:
으음. 만약 주인공쪽이랑 엮이지 않는 보통 평범한 사무라이라고 한다면.. 가부키초의 주민이라고 한다면.. 주인공(긴상)이랑 맨날 같이 파친코 놀러다닐 것 같아서 불안합니다. 앵두단들이 맨날 파친코에서 두목 끌고 나오는 장면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아이고 두목님 이러시면 탕진하셔요~. 하면서 말이죠.
 
화려한 것보다는 검은색 바탕의 기모노에 붉은색의 옷을 주로 입고 다니실 것 같고, 검 스타일은 뭐랄까 되게 부드럽고 온화할 것 같습니다. 이게 말로 서술하자니 좀 어렵네요. 검 스타일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두목님은 뭔가 굉장히 유연하고 부드러운데 딱 베어야할 타이밍에는 베고 멈춰야할 타이밍에는 멈추는 그런 검술일 것 같단 말이죠.
 
천인에 대해서는 그냥 뭐.. 생각없음! 정도로 두실 것 같아요. 굳이 먼저 와서 건드리지 않는 이상 그쪽도 먼저 건드리지는 않는? 그런데 불의를 못참고 자꾸 덤벼들어서 가부키초의 주민답게 사건사고를 몰고 다닐 것 같네요.
 
 
일반 주민 두목:
아예 사무라이도, 야토도 아닌 전투가 아닌 두목이라면.. 역시 험악하게 생긴 딸치케 사장님이 될 것 같은데요. 신메뉴 개발했다면서 정중하게 권유하는데 생긴 것 때문에 강매가 되어버릴 것 같은 그런 재미있는 상황이 떠오르네요. 맨 처음 주인공쪽이랑 접선했을 때에는 어이 형씨, 이번에 신메뉴 개발했는데 한번 먹어볼텨? 해서 권유했는데 단거 좋아하는 주인공이니 은근 합이 잘 맞아서 그렇게 파친코의 길로 함께 들어서는.. 안돼 두목 그 길을 가지마
 
단거 권유했으니 이 녀석 좋은 녀석이라고 주인공이랑 사이가 돈독해질 것 같네요. 근데 여행도 자주 놀러가서 주인공이 먹으러 갈때마다 여행갔음! 하고 사라져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어쨌거나 평화롭게 지내는 것은 변함없을 것 같습니다. 오해와 사고가 터져 어처구니없는 전개가 바로 은혼의 묘미니까 또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하루들을 보낼 것 같네요.


[원피스 X 두목님]
 
두목님은 과연 원피스 세계관에서 해적일지 해군일지.. 라는 망상에서 시작된 설정집
원피스 세계관이 그 주인공쪽이 워낙 발랄하고 해맑아서 그렇지 세계관만 보면 그쪽이 가장 우울해요, 오히려 세계관만 보자면 나루토 세계관이 상당히 치안이라던가 생활수준이 어느정도 보장된 세계관임.
 
해적 두목님:
해적이.. 되실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원피스 세계관이 워낙.. 암울해서, 되실 것 같기도 하고... 해적이 되는 것도 재미있긴 하겠군요. 새하얗고 동글동글한 조랭이떡 앵두단들이 가득 차있는 해적선을 보고 해군들 어처구니 없어할 듯 합니다. 저건 체포를 해야하는건가, 근데 조랭이떡들인데.. 어, 체포가 가능한가? 이러면서 수근거리고 토론하고 있을듯요. 엇, 상상해보자니 귀엽군요. 조랭이떡들로 가득차있는 해적선과 그 중앙에서 혼자 두근두근하고 있는 두목님이라니.
 
얘들아 출항하자~! 하면서 세상 발랄하게 갑판 위로 뛰어가서 바닷바람 정면으로 맞으며 음 시원해 그러고 있을 두목님을 생각하니 또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해적은 이래야돼! 라며 전형적인 해적복장?(떠오르는게 로저 복장 외에는 없네요)을 입고 신명나게 노실 것 같습니다. 자유롭게요.
 
 
해군 두목님:
원피스 해군 진영이 굉장히 매력적인게.. 이쪽은 어떤 사상을 가지고 있건(세계정부에 반하지 않는 이상) 철저하게 실력주의라서, 두목님은 은근히 높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한.. 대령 정도까지? 거기 괴물같은 주인공이랑 해적들 상대하려면 대령도 만만치않아서.. 주 무기는 해루석으로 가공된 빠따가 떠오르네요. 능력자들 패면서 능력도 없애버리는 빠따 대령님. 근데 부하들은 전부 조랭이떡이라는 생각이 왜 변하지가 않죠. 그건 팬덤의 주인을 따라가기 때문일지도.. 언제 한번 해군진영, 해적진영으로 나눠서 남향앵으로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소소한 일탈로는 역시 밖으로 나가서 딸치케 먹는.. 사복 입고 나가면 해적으로 오해받아서 많이 신고먹을 것 같아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해군복장의 규율을 누구보다 잘 지키는 모범 해병이 되실지도...? 가끔 해적들의 눈물겨운 사연 듣고 울먹거리면서 풀어주고 욕먹고 상부가서 까인다음에 조랭이떡들에게 둘러싸여서 위로받고 다시 자신감 회복한채로 해적 때려눕히는 두목이 떠올라요.
 
 
일반 주민 두목님:
의외로 뒷세계에서 군림하는 두목님이 떠오릅니다. 말씀드렸듯 사람답게 사려면 그쪽 세계관이 진짜 만만치가 않아서.. 혁명군쪽으로는 가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큰일에는 참여하고 싶어하지 않으실 것 같고.. 부담스러워하실 것 같습니다. 뒷세계에서 군림하는데 정보상인으로써 군림하실 것 같아요. 세계 곳곳에 조랭이떡들을 뿌려라! 세계 각지에서 조랭이떡들이 소식물고 전보벌레로 전부 보고해서 정보상인으로써 알음알음 이름을 날리고 계실 것 같아요. 조금 아슬아슬하거나 위험한 현장에는 뻥머이상과 아무탈상이 떠오릅니다...
 
슬쩍 귀 쫑긋거리면서 소식 듣고 벼룩단들이랑 같이 들었지? 이거 보고하고 보너스 타먹자, 라고 말하는 뻥머이 상과 들키면 안되는 상황에서 목격자 없으면 은밀한 임무지! 하며 전부 뒤통수 다 후려갈기고 서있는 아무탈상.. 음, 캐해가 조금 이상할지도.
 
 
그 밖의 두목님:
역시 혁명군 쪽은 생각나지 않습니다... 음 그럼 어인 두목? 당근 상어 계열의 어인이실 것 같습니다, 어인이어도 해적단에 참여하지는 않으실 것 같군요. 햅삐한 상어어인 두목님이나 상상해봅시다. 최근 아쿠아리움에 다녀왔는데 가오리도.. 은근, 괜찮지 않을까요. 가오리는 꼬리쪽에 독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독을 품고있지만 말랑말랑 쫀득한 촉감을 가진 두목님.


[사이버펑크2077 X 남향앵]
 
두목님:
COPS 자체가 원래 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만 지키는건데 진짜 그딴거 상관안하고 다 지키다가 회사에서 잘리고 솔로(용병)로 활동하고 있을 것 같음. 사용하는 장비는 팔다리에 약간만 임플란트를 넣거나 아니면 진짜 약한 수준의 신체강화시술만 받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아예 겉모습만 인간이고 속은 전부 사이보그화시켜버리셨을수도..? 그것도 재미있겠군요.
 
 
대협:
처음부터 상위계층에서 태어나 상위계층에서 누릴 수 있는 기술들은 전부 다 누려봤을 것 같음. 그러다 정규코스밟고 일안하다가 힘들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저건 옳지않다! 남궁세가의 사람으로써 그냥 지켜볼 수 없군! 이라며 떠돌아다니는 테키? 거나 넷러너일 것 같습니다. 실력도 확실하고 훌륭한 기술력을 가졌지만 부르는게 값이라 대협을 쓰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대감님:
픽서. 이건 정말 조금의 한치의 의심없이 너무나도 확실하게 픽서입니다. 절대 직접 안뛰고 일자리만 소개해주고 리퍼닥이랑 다른 인연들도 많은, 인맥짱짱한 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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